[Peri] 문득.. 새벽2시에...

작성자  
   isamuplu ( Hit: 214 Vote: 15 )

완전히 낮과 밤이 바뀌어 버렸다...

으음 어제도 새벽에 통신과 인터넷 하다가

밤새우고...

5시되니깐 점검시간이라구 쫓겨나고...

할일이 없어서.. 오비디우스가쓴

변신이야기를 읽고 있자니깐..

어머니가 추석이라고 절에 가신다고 하시는데...

어머니가 왜 안자낆 있냐고 하시길래

공부하고 있었다고 거짓말하고...^^ 물론 어머니는 그게

거짓말인지 알고 있으시면서 착한 아들이라고 하시고...으음

넘 죄스럽군....

난 무신교도에 불신교도 인데.. 그냥 통신도 안되고 해서...

어머니를 따라서 ㅉ조계사에 갔다 ....

어릴때 한번 가보고 간적이 없었는데...

다커서 가보니깐 어릴적 그렇게 커보이던 사찰이 왜그렇게

작게 느껴지는 지...

내 적성(?)에 안에 들어가서 절하고 그러는 건 안 맞아서..

어머니가 안에서 음식같은것 올리고 절하고 있는동안...

난 밖에 주차장에서 담배나 몰래 피고 있었다..

사찰을 둘러 보기도 하고.. 그리고 항시가지고 다니는

피가 서린 일회용카메라로 사진도 한장 ?었다...

정말로 할일이 없어서.. 차안에 들어가서...

엘리엇의 시를 해석하고 (현대영미문학 입믄 땜에. ;_?

집으로 와서 제사지내고...

바로 자버렸다.. 그래서 성묘도 못 갔다.. 어머니랑

아버지 두분만 갔다 오셨다..

11시에 잠이 들었는데 깨어 보니 7시다...으음...

빈둥뻡다가 티비에서 하는 영화 몇편 보고....

접속해서 이렇게 주절주절..

요즈음 내가 너무 글을 안쓰느 ㄴ듯 하다..

할일이 태산 같은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발만 동동구르고 있고..

한심하다...

그래서 내일은 학교에 갈려고 한다...

도서관은 아마 열겠지.. 언제나 여니깐....

날 보고 프면 학교 도서관으로 와라..

아마 자고 있을 테니깐 와서좀 깨워주라...

으음 오랜 만에 담배를 피우니깐...

정신이 몽롱한데...


본문 내용은 10,4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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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