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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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kmgt95 ( Hit: 217 Vote: 4 )

기분이 별루다..

날씨마저 찌뿌둥해가지고선..쯔업..

요즘은 학교 가는날보다 집에 있는 날이..

수업 들어가는 날보다 터미널실에서 죽치고 있는 날이 부쩍 많아

졌다...오늘도 겨우 한과목 들어갔는데..

들어가봤자 공부도 안된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일학년두 아니구 이제 2학년이 끝나가는 때...

정말 기분이 축..쳐진다..몸까지 ...

나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아마 당분간은 이런 날이 계속 될 거라는건 확실하다..

단지 가을때문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차라리 그랬으면 다행일텐데..

갑자기 내 몸을 추스리게 되구..나 혼자 있고 싶은 건 왜 일까?

내가 언제 떠나게 될지 모르지만..

차라리 그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차라리..차라리..

이런말을 써놓구 보니 참 내가 한심스럽게만 보인다..

이런 모습을 남에게 보인다는건 정말 싫은데..

하지만 어디엔가는 써야 그래두 나을거 같아서 올린다.

그렇다고 익명게시판에 올리는 건 정말 싫다..

오늘도 날씨만큼이나 흐릿한 기분을 느끼며...

나혼자 지키고 있는 이 조그마한 방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싶다..

홀짝~홀짝~

누가 제발 말려줘..쯔업..





본문 내용은 10,39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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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