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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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랑 헌책방에 갔었다. 혹 헌책방을 모르는 분이 계실까..?
헌책방은 헌책을 사고 파는 책방이다..
나는 책을 너무나도 좋아한다..그리고 정독이 아닌 속독을 한다.
그래서 하루에도 3~4권의 혹은 그 이상의 책을 읽은 적도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엄마는 견디다 못해 나를 헌책방에 데려갔고,
나는 신나하며 한 아름의 책을 골랐었다.
헌책방 골목이 많이 변해서 이제는 새책을 도매로 파는 집이 늘었고,
고등학교에 다닌때 엄마 혹은 친구랑 학기초에 와서 문제집을 한아름 고르기도
했었다. 무척 싸게 팔았기 때문이다.
어제 오랜만에 헌책방 다운 헌책방에 들어섰다.
들어서는 순간,그 옛날 기억속의 나의 헌책방이 뚜벅뚜벅 걸어왔다.
나는 어렸을때처럼 기뻐하며 이책저책 구경을 했다.의자를 밟고 올라도 손이 잘 안?
닿는 곳까지 가득한 책들...
정말 오랜만에 책을 고르며 너무너무 신이 났었다..
또 가고싶다...


본문 내용은 10,46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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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
514     [JuNo] 푸하하 밝음도 나만큼 힘들었구운~ teleman7 199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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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아~ 피곤한 하루!!!! 밝음 1996/07/06
511     [JuNo] 피곤하다............................... teleman7 199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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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JuNo] 으음 밑에 제목과 글의 내용이 다르다 teleman7 1996/07/06
508     준호는 항상 많이 쓰는군 1818181844444나도 당했지 wkc75 1996/07/06
507     난 합창단이 싫어 정말 하지만 현대 동문회는 좋아 wkc75 199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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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