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겨울.. 작성자 밝음 ( 1996-11-05 00:36:00 Hit: 202 Vote: 1 ) 겨울하면 연상되는 많은 것들이 있다.. 생각나는 풍경들..학교다닐때 고구마 구워먹겠다고 싸들고 와서 수업시간에 던져넣고 쉬는 시간에 둘러앉아 먹던 일.. 군 밤 먹던 일..쥐포 구워먹던 일.. 눈 오는 날에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굴러다녀서 온 몸이 다 ? 젖었던 일..오들오들 떨고는 다음 쉬는 시간에 또 나가서 구르고 오던 일...첫눈오면 다들 마음이 설레여서 창문만 바라보던 일.. 그리고..생각나는 사람... 생각나는 과일..새콤 달콤..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귤.. 얼음처럼 시원하고 단 배.. 먹으면 예뻐진다는 사과.(..과연..?) 입이 심심한 날에 시원한 단감.. 후후후... 겨울에는 행복한 추억들이 많다.. 그렇지만 나는 겨울이 천천히 와주었으면 좋겠다.. 찾아야할 것들이 많으니까.. 왜 벌써 나는 겨울 생각을 하는걸까..? 가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이 세상에 모든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을 믿기로 하며 언젠가의 그 겨울로 달려가고 싶은 가을소녀였다가 겨울소녀였다가 하는 밝음이가.. 본문 내용은 10,38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509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509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12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901384 14099 [JuNo] 피터진다......... teleman7 1997/04/1820110 14098 [sun~] 나는 뭘까..? 밝음 1996/10/022021 14097 [JuNo] 쩝 얼빠졌다....................... teleman7 1996/10/052025 14096 [JuNo] 야아압.............................................. teleman7 1996/10/182025 14095 [JuNo] 오늘은................... teleman7 1996/11/022028 14094 [JuNo] 내 친구놈............................ teleman7 1996/11/022024 14093 [sun~] 비는 여전히.. 밝음 1996/11/052025 14092 [sun~] 겨울.. 밝음 1996/11/052021 14091 [쭈노] 다른 준호가 윤볍瀏?~~~~ 준호만세 1996/11/052024 14090 [JuNo] 만화................................ teleman7 1996/11/102023 14089 [JuNo] 호빵...................... teleman7 1996/11/122029 14088 [Peri] 수능당일 난..... isamuplu 1996/11/132026 14087 [JuNo] 저런................. teleman7 1996/11/152028 14086 [진영] 앙....잘래.... seok0484 1996/11/222023 14085 [0447] 학교에 소홀했나..?? mossie 1996/11/232024 14084 [JuNo] 하나둘씩 온다...................... teleman7 1996/11/242027 14083 [진영] 음...졸려.... seok0484 1996/11/242029 14082 [총장] 오오오... 선아누나두.. 동참을... skkman 1996/11/292025 14081 [사악창진] 김종서의 추락천사. bothers 1996/11/292025 8 9 10 11 12 13 14 15 16 17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