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o] 오늘 친구를 만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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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eman7 ( Hit: 217 Vote: 1 )

고등학교때 엄청나게 친한 친구였다....

그놈이 없었으면 내가 여기 없을지도 모를정도지.....

내 생명을 수없이 구해주었던 장본인? 이기도 하다........

(쩝.... 내가 길 눈이 좀 어두워서 차같은것에 잘 치인다.)

등하교도 자주 같이 하고(집이 가까워서) 그랬는데.....

5월인가? 같이 서울여대에 자전거 타러 다녀온 이후로 일체 연락을 안했다.

그녀석도 공부하느라고 바쁠테고.......

내가 원체 전화를 안하는 사람이기도 하고......호출기도 없으니

암튼....그랬는데 오늘 그냥 전화를 했다... ^^

짜아슥~ 튀어 나오더군....... 고등학교때와 변한게 전혀 없는 모습 ^^

암튼 같이 걸어서 고등학교 옆에 있는 꼬르륵이란 곳에 가서 쫄면과 김밥을 먹고~

(꼬르륵 쫄면이 엄청 맛나다...... ^^ 다 맛있지만.)

노래방으로.......... 40분을 놀다가~

7호선을 못타봤다는 말에 같이 가자고 해서 7호선 타고 건대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그냥 사정상 포기 하고 7호선 태릉입구역 구내 관찰만 하고나서

거리에서 오뎅을 하나씩 먹구서...........

서울 산업대까지....갔다가.......슬슬 집으로 왔는데.....

후기? 라고 보니깐 그냥 왔다 갔다한 이야기 뿐이지?

내가 걷는걸 좀 좋아 하거든.....그놈도 좋아하고 ^^

그냥 걸으면서 계속 이야기만했다...한 5개월 안보다가 보니깐

할말이 엄청나게 많더군......

공부도 잘했던녀석이고. 또 열심히 했던놈인데. 아깝게 떨어졌었는데.

이번엔 꼭 붙을 것이다......우리학교 홍보를 엄청나게 많이 했는데

학교에 같이 다닐 수 있었으면 하는게 나의 작은 바램이다..

쩝.......그저 반가운 준호가..........



본문 내용은 10,34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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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