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예 심심해~~

작성자  
   씨댕이 ( Hit: 230 Vote: 13 )

어제 밤을 새고도 심심한 재룡이..

그래서 오늘 일찍 사우나를 갔다왔지..

안그러면 또 자버릴까봐서.. (어머니의 권유였지만..)

지금은 9시 12분.. 이제 졸리지는 않당..

아~~ 방문을 활짝 열고 통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일찍 통신을 해본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그나저나.. 아침에 서울이 영하 6도라는 것은 뻥은 아닌가보다..

손가락이 시렵다.. 특히 손가락 끝이..

밖에선 공사하는 소리가 들리는군..

젠장할 저놈의 소리.. 끊이질 않는다..

이집 뽀개면 또 저집 뽀개고.. 요즘.. 요기가 완전히 빌라촌이 되어간다.

아마도 우리는 의정부로 이사갈꺼 같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헤헤.. 학교도 멀어지고 얘들과도 좀씩은 멀어지겠군..

학교 가까운데라는 소리는 적어도 안 나오겠지?

아~~ 뭐하다가 이리로 빠졌나? 아~~ 빌라촌..

그래 예전에는 여기 멋있는 집이 많았는데. 희얀하게 생긴집도 있고..

이국적이라서 외국에 온 느낌이 드는 집도 있었지..

아~~ 그 집은 아직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쪽은 뽀개는 걸 못본거 같당..

헤헤.. 얼마만에 또 긴 글 하나 쓰는군..

요즘은 나도.. 성통회가 뜸해..

사랑이 식은건 아니고.. 헤헤.. 뭐 적당한 일이 생긴것도 아닌데 말야..

정말 춥당.. 손가락이 어나봐.. 역시.. 겨울인거 같어..

그리고 요 밑에 정동진역.. 꼭 가볼꺼야.. 헤헤..

나도 말로만 들었지.. 친구는 갔다왔다고도 하는데 말야..

근데 그게 그케 멋있는데란 말이야?

헤헤 기분전화으로 나혼자라도 뜰까?

정말.. 짜증나서말이야..

일상에서 탈출해야겠어..

확실한 일상을 잡던가 말야..

헤헤 뭐 신나는일 없을까?

어휴~~ 정말 손이 얼겠당.. 괜한 객기를 또 부렸구만..

손가락이 얼어서 잘 안 움직인다.. 아니다.. 얼었더니..

더 잘 움직이는거 같기도해..

정말 춥다..

얘들아~~ 추운 겨울 잘 지내라..



본문 내용은 10,31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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