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요즘의 나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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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음 ( Hit: 220 Vote: 8 )

요즘의 나..
나름대로 행복하다고 여겨지는 모습이다.

그런데 나는 내 자신이 한없이 우습게 느껴진다.

한순간 잡아두려했다가
어느 순간 떨쳐버리려 한다.

이제는 나 자신을 분석하는 일조차 포기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탁구공같은 마음..

요즘의 나를 글자로 한자한자 규정지으려고 하는 내가
너무 바보스럽다..

그런데도 절대 취소 안한다..

이건 무슨 심리인지 심리학적인 고찰이 필요하다.

아...정말 싫다...


본문 내용은 10,31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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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