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공주]이 새벽에 나 혼자인가바....

작성자  
   푼수지영 ( Hit: 351 Vote: 54 )

크크....

혼자인가부다....

에궁..내일 10시까지 학교 가야하는데....

게으른 지영이...으구구....

엑셀루 모 만들어 오라구 했는데 것두 안했다...

그만큼 내 신뢰성두 떨어지는 거겠지...

오늘..술마신 관계루 잠은 오겠지만...

잠자기 싫어지누만....낼 겪을 일들이 끔찍하다....

모여서 회의하구...밥먹구..또 회의하구..중간평가하구....

에구..글구나서 또 집에와서 정리해서....강릉으루 떠야한다...

얘들아~ 나 낼 집에가..아니 오늘이구낭...

크크...엠티 건은 어떻게 된 거시야....

악 그러구 보니..시간이 없군... 낼 빨랑 엑셀 프로그램 만들어야 겠다...

봉사단체여서 힘든점은...그들이 나하고 좀 다르다는 점이다...

다들 학점두 4점대에다가...다들 얌전하고....특히...농담이 재미없다...

음....그런대로 좋은 사람들이긴 하지만...어쩐지....

내가 무슨 불량아라도 된 기분이다.그렇다구 내가 불량아 같은 표현을 한다는게

아니라... 그들과 맞추어 놀지만...같이 조용해져서....

고등학교때 놀던 기억이 다시 나는거 같다...

그렇게 얌전하게 놀았었는데...크크...

정말..고등학교때..울엄마 아빠 말..거역한 적이 없는거 같다...

독서실 다닌다구 할때...저녁먹으러 밖에 나가서 밥먹는 그 한시간 반정도가

너무너무 미안해서...엄마한테 비밀루 했었다..크크..순진탱이...

아침마다 엄마가 태워주는 차 안에서..바쁘게 미역국이나...김말이나...

볶음밥을 먹던 기억이 난다...

난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 체질이어서...늘 차안에서 밥을 먹어야 했다..

빈속으로 가면 머리가 금방깨질 않기 때문에 비상수단으로 이용한것이

차안에서 밥먹기 였다..후훗....늘 그렇게...

조금더 ..조금씩 더 맛있는걸 챙겨주시던 엄마의 마음을....

이제야 피부로 느낀다...후훗....그리고...12월 31일은 엄마 생신이시다...

울 어머니 생신...

가끔 ...외로우시면...경포대를 드라이브하며....

차를세워두고는 커피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에 잠기시던....

울 엄마가...지금..정말 보구싶군...후훗....

아 모야...갑자기 글 제목과 영 딴판으로 흘러간다는거 ...그 생각이 나누만..

크크....

자야지...

알콜...


본문 내용은 10,30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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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