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1996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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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음 ( Hit: 219 Vote: 2 )

네에...
이야기를 시작하려니 너무나도 아쉽군요..

1996년은 저에게 정말 많은 것을 주었고.
또 너무나 많은 것을 가져간 한 해였습니다.

1996년 저는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자랑찬 역사를 창조하는 불멸의 민족 상균관대학교 어문학부
새내기 96학번 박성아..

(오타수정..상균관대학교가 아닌 성균관대학교임..)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었고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잃은 것들이 생각납니다.

1996년말 저는 무엇인지 모를 상실감때문에
너무나도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후후..바로 어제 일인데도 이렇게 쓰려니 웃음이 나오네요.
1시간이 채 안 지났는데..

대학생활이 그렇게도 꿈에두 그리던 기쁨과 행복만이 가득한
생활은 아니었지만 나는 충분히 행복합니다.

1997년 한 해 언제나 밝은, 늘 그대로의 웃음을 간직한
성아이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늘 씩씩하고 꿋꿋한 성아..

모두모두 화이팅!!


본문 내용은 10,30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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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