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o] harpoon...... 작성자 teleman7 ( 1997-01-03 22:45:00 Hit: 219 Vote: 8 ) 내가 몇년간을 즐기던 워게임인데....... 정말 지겹지 않다...... 쩝......요즈음 다시 푸우욱 빠져서 하고 있는데......... 옛날에......XT에서....유니트들을 조금 많이 불러냈다 싶으면 엄청 버벅이던 그런 걱정은 없어서 좋기도 하고.......... 후후.....암튼 난 하푼 2가 아니라 하푼 classic 을 하고 있는거지...... 적들의 ai 가 장난이 아니기도 하고........ 단순한듯한 게임이 엄청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하고.... soviet의 대규모 공습을 막아내는 그런 미션이 있는데...... 쩝......좌절이였다....... E3 를 띄우자마자....뭔가 레이더에 수상쩍은게 잡히더니...... 고공 초고속으로 진입하더군....공항쪽으로......... 그대로 scramble 이지 뭐.............. 대기중이던 우리측 정예 F-15C 18대를 6기씩 편대를 짜서........ 가볍게 띄우고...... 아직 적기의 정체는 센트리가 알려주진 않았지만..... 경험상...뻔하지 뭐........Tu-22 .....백파이어....... 22대가 진입을 하더군........... 여차저차 해서....사격 가능 거리에 도달하기도 전에...... 공대지 미사일(king fish)를 무지막지하게...(거의 100여발) 그리고 튀더군........ -- 흐흑.......말이 100발이지.......난감한 순간이었다..... 그리고는 burner 켜고......고속으로 튀는데....... 으아..........공항 지켜야지....... 꼬라지 보니까 맞기까지 남은시간 대충 12분정도....... 공항은 버려도.....비행기들은 버릴수 없다는 일념하에...... 있는 비행기들 일단 모조리 launch 시켜두고(못뜨는건 눈물 흐르는거지 뭐) F-15c 들을 모조리 미사일 요격에 투입해서...... 스패로우와 사이드 와인더 무더기로 퍼 부으니....... 대충 반가량 요격이 되더군........... -- 그리곤 F15c 는 더이상 쓸모가 없으니 편대 하나만 초계시키고 두개는 근처 공항으로 ........... 다가오는 남은 미사일들......40여기........... 그때 다행이 먼저 대지공격용으로 무장해둔 F-4II 팬텀편대들이 이륙하더군. 12기가량인데....... 무조건 burner 켜서...미사일쪽으로 정면 접근 시켜서... 사이드 와인더 조금이나마 열쉬미 쏘니까 15발 정도 격추........ 공항은 포기하기로 하고....... 그냥 버렸는데...... 다행히 대공방어 시스템이 자알 작동이 되어서인지.... 나머지의 대부분을 격추시키고....두세발만 맞고나서......... damage 95% ......... -- (공항기능상실이지 뭐.... --) 팬텀들 에라 모르겠다아......우리도 공격이나 해 보자..... 소수의 희생은 어쩔 수 없쥐이.......하고 F-15c도 딸려 보냄....... 흘흘흘....물론 펜텀들은 'harm' anti radar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고 뒤따라 올라온 A-7 편대는 가볍게 lockeye와 cluster bomb로 무장을. 암튼 또 계획을 자알 세워야 하는데...... 이거...적 공항 공격하는게 좀 어려운 일인가.....-- 더구나 방공망을 정면으로 뚫고 나가는 짓인데........(싸이코나 하지.. --) 요격기들.....줄기차게 뜨드만...........-- 아앗......근데 파악 못한게.......... E3가 연료가 다한거다..... -- 그거이 없으면 완전히 장님이 되는게 공중전의 현실..... 공항으로 돌려 보내고....잽싸게 새 E3가 오길 기들릴까...하다가 그냥 작전을 속개 하기로.....물론 E-3 없이.......... 여기서 또 잔머리 막 굴려야한다..... (지금 저놈들이 우리가 오는걸 알까 모를까.......) <물어 뭐해....당연히 알겠지.......> (그럼 얼마나 오는걸로 알까.......) <그걸 저놈들이 알정도면 우린 벌써 이전쟁 졌다....> 고로....전머리 박박 굴리다가.......베트남전의 교훈을 다시한번 따라해 보기로 결정......지금까지 active radar는 끄고 전 기체가 low alt로 순상 진입을 하고 있던걸........ 일단 F-15를 고공으로 올리고..... 그 편대 바짝 뒤에 팬텀 6대.....붙이고.... 팬텀 한개조는 역시 low alt로 저공으로 계속 진입하게 하고...... 뒤따라 오는 a-7편대들........ 아아.....이걸 세갈래로 나눴다....... 하나는 그대로 아래로 가는 팬텀 따라서 진입......... 하나는 해안선 때라서.....very low alt로 기지의 서쪽에서 진입하게 하나는 산타고 넘어서 기지 동쪽에서 진입하게........ 그리고 나서 가볍게 고공침투조인 F-15조의 레이더를 active ardar on! 크크크.......이것들이 속을까 안속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속더라......흘흘......... 개떼같이 적기들이 뜨는게 보이던걸......... 적 공항에서 대공미사일들 열쉬미 쏘더군...위의 12대에게......... 당빠 .......다 피할수...가 없지........ 몇대 맞던걸....... F-15들은 자알 피하던데......... 그 위쪽 애덜이 걸린걸 기회로...... 아래쪽 애덜 가볍게 버너 켜고 더더욱 저공으로 고속 진입....... 요격기들 뜨더군.....케케케 위쪽에서 접근하게 냅든 애덜..... V자 대형 넓지막하게 유지하고.....고공에서 중- 저속으로 진입시키고 있었는데 소규모(음 이게 과연 소규모일까?) 폭격대인줄 알았나부다..... 키키키 ......visual 거리에 들어왔들때 적기들이 놀라는걸 느낄수 있던 ..... 고로 위쪽 F-4II 팬텀들은 버너 켜게 해서....고속으로 적 공항쪽으로 보내고. 뒤이어서 F-15들...간다아~ 미사일들 몇개......가볍게 피할수 있쥐.... (하푼 1-2년하냐.....무려 지금 6년째다...... ^^;;) 개쌈에서 가볍게 몇대 날리고.....(멍청한것들....폭격기인줄 알고 Su-24를 띄워보냈다니까.....클클클.......... 한발 늦은걸 알겠지만.........아까 아래쪽으로 보냈던 ..팬텀 6대.... harm 발사아~ .... 당연히 적 공항에서 레이더를 끄겠지....... 핫핫핫 당연한 반응이지........... 놈들이 슬슬 준비를 하겠지....새로운 전투기들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겠고 일단 그러다 보니 해안쪽으로 돌아서 접근하게한 A-7 편대들......적 공항에 왕창 lockeye 와 클러스터 섞어서 투하 헐....부수기는 했는데....공항의 weapon system만 나가고 아직 활주로는 끄떡 없네.....레이더랑........ 다시 저것들이 레이더를 켜더군.....그러면 위에서 싸우는 우리 F-15들이 불리해 지거덩........(당연한거지.....) 아까 위쪽에서 버너켜서 전투공역 이탈시킨 F-4II 팬텀들.....때를 기다렸다 harm 발사아....... 다시 레이더를 끌 수 밖에 없는 ...적.공항 흘흘......산쪽에서 very low alt로 숙련된 조종기술을 구사하며 진입한 A-7 편대..........다시 이번에 약가안 폭격.......... 와.....머엇지다........~ 활주로가 남았네.......레이더는 완전히 보냈는데........ 앗....적 상황을 보니 launching aircraft!!! 이런.. 용서 불가능이지.......... 아까 서쪽(해안쪽)애서 진입한 A-7 들은 공항을 폭격하고 지나서 산에서 진입하는 A-7들과 교차하면서...돌아서 공항 북쪽에서 접근시킴.......... 서 - 동으로 공격한 A-7들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돌려 접근시키고..... 공항 바로 위에서 두 편대가 만나게 속도 시간 자알 조절해서....... 양 편대가 거의 같은시간에 서로 반대방향에서 진입해서 엇갈리면서 폭격...........핫핫.......... 공항 destroyed......... 공중전 하던 F-15들 절반 격추...... (숫적으로 열세였으니....) 폭격 끝난 기체들 다들 모아서.....우리측 공항으로 돌려보냄...... F-15들도 버너켜고 전투공역 이탈.......공항으로 돌아감.......... 흘흘......그리하여 적 공항하나 보복으로 대파시키고....... 알고보니.....그 공항에 아까 그 백파이어들이 착륙했더군..... 흘흘....뜻밖의 대 수확... ^^ (TU-22 백파이어.....정말 무서워... --) 나머지 공항들은 여러가지 화려한 전술들을 구사하거나..... 다 궤멸 시키고....(우리피해도 만만치 않음......) 남은게.....북쪽에서 접근하는 적 항공모함 함대......... 아.......그냥 별것도 아닌 kiev 급인데....... 우리쪽에 nimitz 급 항모 한대만 있어도 재미있게 그것도 가볍게 깨 줄텐데. 현실이 그렇치를 못하더군..... -- 그렇게 어떻게 저놈을 부술까 고민고민 하고....time compress 를 써 가면서 겐세이를 하는데.......핫핫 핵무기 사용허가가 떨어지더군 핵이 좋기는 좋더라............ 딱....한발.........함대 전체가 궤멸하더군........ 핫핫....고로 승리...... ^^;; 미군쪽에서 해서 야아간 찝찝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뭐 재미있게 미션하나를 끝 냈으니........ 사운드도 거의 0고 .....그래픽도 영 아니고...... 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는걸......... 아.......이 미션하면서 잠수함전도 내용이 약간 있는데..... 나 할땐 재밌는데........이야기하면 잼 없어서 생략....... 흘흘흘.......그냥 이 이야기도 재미 없지만......... 써 봤다다.....그것도 온라인에서........... 핫핫핫............ harpoon 재밌다.......... 본문 내용은 10,30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7125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712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37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2664384 7126 [sun~] 오늘의 행적.. 밝음 1997/01/032228 7125 [JuNo] harpoon...... teleman7 1997/01/032198 7124 [JuNo] 아 오늘 또 이상한 날이구만......... teleman7 1997/01/032128 7123 [사악창진] 오늘..... bothers 1997/01/032309 7122 [0576] 경진이가 모종의 이유로 감기를..? mossie 1997/01/0322112 7121 [뷰티월드] 독감주의보! 양아 1997/01/032216 7120 (아처) 복 많이 받으세요~ achor 1997/01/0323310 7119 [sun~] 이연걸의 보디가드.. 밝음 1997/01/0323411 7118 [JuNo] 내일이나 모레나...... teleman7 1997/01/0221910 7117 [miss] 객기의 1996년(박 모양 아류작) 오만객기 1997/01/0222711 7116 [JuNo] 오늘 뭘했을까? teleman7 1997/01/022106 7115 [뷰티월드] 정초부터.. 양아 1997/01/022097 7114 [뷰티월드] 모레시계...... 양아 1997/01/022056 7113 [sun~] 오늘은.. 밝음 1997/01/022198 7112 오늘은 참 날씨가 좋다...... 씨댕이 1997/01/022189 7111 [홍보중] 캬캬,,중어중문과에서 와써욧 성대중문 1997/01/022298 7110 [0575] 아래 동감.. mossie 1997/01/022186 7109 [푸우~] 아니...윤상형이 훨 잘생겼더라... ajwcap 1997/01/022358 7108 윤상이는 진짜로 최민수 닮았다.... emenia 1997/01/022269 375 376 377 378 379 380 381 382 383 384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