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가 커피 ?시고 과자 먹고나서
가영이에게 에어로빅(?) 을 핫핫핫......
가르쳐주고나서 집으로 왔다....
집에서 그냥 나다시 나왔다..엄마랑 동인천에 갔다.
서점에 들려서 책을 몇권 사고
엄마가 들으실 미니 카세트를 사고
엄마의 화장품을 사고 빵을 사고..
엄마랑 잠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엄마랑 두번째 가보는 노래방인데 울 엄마는 너무 노래 잘 부르신다
(주의!! 울 엄마는 트로트 절대 안 부르심..)
울 엄마가 잘 부르시는 노래는 김현철의 일생을..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
정훈희의 꽃밭에서.....
이정봉의 어떤가요....
흐음..또 모가 있지?????
울 엄마는 H.O.T 의 캔디두 부르실줄 아신다..
후후후...
원래 울 엄마는 요즘 노래같은거 절대 모르셨는데..
(맨날 나한테 클래식만 들으라고 하셔서 나와 약간의..후후후)
나를 이해하시고자 노력을..후후후
요즘은 마니 좋아하시는 편이다..
참..좋아보인다...
암튼 그리고나서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내가 아끼던 후배를 만났다.
공부 잘 하던 아이였는데 수능이 많이 떨어졌다고
속상해하더니 성신여대에 붙었다고 한다..
너무 기쁘다...잘 된것같다..
나랑 학교 가깝고 성신여대 울 학교 동문회 아이들이
다 나랑 안다..가영이두 있구...
가영이가 좋아하겠다..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