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o] 오늘 하루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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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eman7 ( Hit: 196 Vote: 1 )

오늘 저녁때부터 지금까지 대 공사가 있었다.

일단 컴을 가볍게 완전히 분해해서~ 먼지가 사라지도록

털고, 닦고서~ 파워도 뜯어서 먼지 완전히 쓸어버리고.....

먼지 들어갈만한 부분을 완전히 차단하고....밀폐시켜버렸다.

그리고 나서 그냥 공사하는김에 다 해버린다고......

내방에 들어오는 전화선.....상당히 보기 싫었는데......

그냥 조금 뺑뺑~ 돌려서 보기 그다지 나쁘지 않게 했다~

CO-LAN에서 나오는 케이블도 여분으로 조금 두고~ 분배기도 설치해서

만약의 사태에 편하게 통신을 할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 하나......-- 선을 너무 길게 뺑뺑~ 돌리다보니..

또 중간에 잡다한 기기가 한두개 붙어버려서.......

노이즈가 종종?? 끼곤 하네.....쩝 이런상태는 내 정신건강에 안좋지..

그냥 속편하게 해결을 하려고 뒤적뒤적 펠라이트코어를 픶는데.....

웬걸...하나도 안나오네...... 이럴수가......

하긴....원래 몇개 없긴했지만......그래도 없으니까 조금 찝찝하다.

일요일에 가서 몇개 사와야할까? 아니면 그냥 다음주로 미뤄버릴까...

그냥 자고 일어나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허어억~ 근데 바닥을 보니 장난이 아니군~ 엄청나게 어지럽다......

대공사?의 흔적을 나타내는듯...여기저기 널린 전선쪼가리들이랑 나사...

그리고 역시 이런일 할때마다 여김없이 하나씩 생기곤하는 손의 상처....

푸히~ 오늘 제 몫을 확실하게 하고서는 내 앞에 놓여있는 레더맨......

옆에 아직도 덜식은것같은 인두에다가..... (살짝 데였다.. --)

클리너액......쩝..장난 아니군......완전히 아수라장이네.....

한김에 생각나는거 모조리 다 해버릴까...... 지금 모니터 핀쿠션도

전부터 안맞았는데 그냥그냥 써 왔는데.......약간 수정을 해 줘..말어..

이거 하려면 모니터 뜯어야 하는데..... 에구궁......

자석으로 보정하는 방법도 있긴 있는데.....웬지 불안하고... --

케이스 앞쪽 덮개도 완전히 떨어져 나갔던거 대충 이어 붙이고.....

참~맞다...그것두 했구나...... 모조리 접지하고.....

사블이랑 옥프로...잡음이 항상신경쓰였는데.....실딩두 하고.....

덕분에 지금 잡음이 거의....아니 전혀 없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좋은 음질

로 이승환 5집을 듣고 있을 수 있는거징 ^^;;

그정도 했구나.....이짓거리 하는데..... 6시간 이상 걸리네.....

푸하~ 그러구보니..그동안 방안에 완전히 박혀 있었네......

흠.....그럼 방 밖에 나가볼까?

아아....그래도 푸히~ 이 와중에도 통신에는 그냥 계속 붙여두고

푸힛~ 그럼 일단 1단계 정리는 이걸로 마무리 하도록하자

월요일엔 2단계로 내방 모조리 갈아버려야겠다~

구조를 싸아악~ 바꿔봐야징~ 할 수 있을까나... ^^;;


본문 내용은 10,28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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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