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C&C

작성자

씨댕이	( 1997-01-25 15:03:00 Hit: 214 Vote: 3 )

내가 일하는 곳은 C&C 이층이다 흔히 씨앤씨 투라고 하는 곳이다

거기에는 여자가 3명 남자가 두명 있다..

여자중 하나는 대빵이다.. 맨날 일 못한다고 혼난다.. 흑흑..

그리고 나머지 두명은 77이다..

그리고 나머지 남자한명은 고3이다.. 근데 걔 엄마가 여기서 안주는 만드시

는 일을 해서 여기서 일을 할 수 있었나부다..

그렇게 일을 하는데.. 별로 힘든건 없다..

단지 버벅대면 혼난다는 것 외에는.. 흑흑..

사실 그 시끄러운 곳에서 뭔말을 하는지는 입모양으로 알아야 한다..

입모양과 느낌으로 메뉴판인가 포크인가 컵인가 하는 것을 알아맞춰

가져다 줘야하고..

주문을 여러개를 시키면 까먹어서 다시 물어야 한다.. 그러면 혼난다..

그래서 난 주문 여러가지고 시키는 사람이 제일 싫다..

그냥 3000 몇개 무슨안주 몇개 이케 시키면 좀좋아?

3000 하나 2000 하나 스페샬 큰거 닭고기.. 그리고 레몬소주 피쳐..

거기다 콜라~~ 으아악~~~ 미친다..

장난 아니다.. 첨엔 그것땜시 많이 애먹었다..

그러나 이젠 숙달된.. 푸하하~~

그러나 좋은 점도 있다..

바로 먹는 것이 빠방하다는 것이다..

간식이 나오고.. 또 어떨때는 생일케이 남아서 손님이 주기도 한다..

물론 잘라서 덜어주는 것이다..

언제는 한 10팀이 생일이여서 계속 생일 노래만 틀었는데..

그때는 안먹어본 케이 없었다.. 생크림.. 그냥.. 케형 아이스크림.. 등등..

왜케 오타가 많이 나지?

하여튼.. 잼있는것도 있고 혼나면 기분이 별로다..

그래서 난 일만한다.. 거의 말을 안 한다..

물론 안 친한건 아니지만.. 쯔...

하여튼 그렇다..

본문 내용은 10,28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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