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월드] 예전에는 말이야..

작성자  
   양아 ( Hit: 213 Vote: 1 )

오늘은..

비가 내렸다...



예전에..

내가 중학교 때는..

비를 엄청 좋아했다..



비가 오면..

우산이 없어도..

기분 좋게 비를 맞으며..

다니곤 했다..



하지만..

약간 커가면서..

비오는 것이 싫어졌다..



일단은...

비 맞으면..

샤워하기 전 까지는..

몸에서 냄새 나고......



비에 젖은 머리가..

찝찝해서...

잠시도 못 견딜거다..



신발도 젖고...

옷도 젖고..



하여간에..

나이가 먹으면서..

생각이 자꾸 바뀌는 것 같다.



본문 내용은 10,28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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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3/16/2025 19: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