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악창진] 기분 더럽다. 작성자 bothers ( 1997-03-06 10:30:00 Hit: 210 Vote: 5 ) 어제 재룡이랑 갈라고 신나게 뛰어서 혜화역엘 갔다.. 나오는 방송...."전철 끊겼스~~~꺼져주~" -_-;;;;; 그래서 3차하러 가는 사람들을 찾아서 신나게 뛰어갔다. 2시까지 마시고 지금은 이렇게.. 근데 그것보다 비가 오니까 기분이 좀 그렇다.... 그동안 집때문에 마지막이란 자리엘 있어본적이 없었는데... 처음보는 선생이 내 기분을 뒤집는다. 9시......수업을 들어갔다. 수업이 길었다. 그래서 나와 버렸다. 그것보다는 자기가 하는말이 정말 쓸데없다는걸 알려주고 싶었다. 10분동안 같은 얘길 한다...그리고 또 10분간 같은 얘길 하고.. 말만 바뀌고 버벅 댈뿐, 같은 얘길 계속 한다. 짜증났다. 정말 짜증났다. 그 수업 빼버리기로 결심했다. 터미널인데 이제 내려가야지.. 집에 가봐야 겠다. 그건 그렇고, 왜 술을 그렇게 많이 먹는건지 원.. 거기에다가 완샷분위기...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완샷.. 그렇지만 어쩔수가 없다. 내 자신이... 분위기란 것을 잡기 위해서, 누군가를 희생시켜가면서... 그렇게까지 술을 마셔야 하는건지 회의가 느껴진다. 저 애들도 내년에 후배들에게 저렇게 마시게 하겠지.. 이딴 문화. 치워버리고 싶다. 술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싫으면 말고.. 술 문화를 제대로 만들어 보고싶다. 많이 마시는게 결코 자랑은 아닐진데... 모두 술을 많이 마시는걸 부러워하고 자랑하고... 쳇.... 본문 내용은 10,27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skk96/8096 Trackback: https://achor.net/tb/skk96/8096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14308 754 40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Keqi] 성통회 96방 게시판 Keqi 2007/01/30193112384 13567 [사악창진] 사람들이 글을 잘 안쓰는 이유.. bothers 1996/12/082105 13566 [ccc] 오랜만에. ccclub 1996/12/182105 13565 [JuNo] 하나만 더 쓰면 7000! 아자 내꺼! teleman7 1996/12/182104 13564 [호빵맨]방금 뉴스에서 larva0 1996/12/202103 13563 [최민수] 드디어.. 자결을... skkman 1996/12/312102 13562 [PRIDE] 지금은 학교다 씨댕이 1997/01/232101 13561 [JuNo] 7777...... teleman7 1997/01/312103 13560 [JuNo] 여긴 teleman7 1997/02/102102 13559 [정우] 으휴.. cybertac 1997/02/122102 13558 [JuNo] 귤...... teleman7 1997/02/132105 13557 [JuNo] 잔흑한 천사의 테제...... teleman7 1997/02/132101 13556 [JuNo] 아래아래아래아랫글...... teleman7 1997/02/172101 13555 [미정] 궁금증.. 확인.. 씨댕이 1997/02/202102 13554 [미정] 앗!! 진영이가 가버렸다.. 씨댕이 1997/02/202102 13553 [영광~/질문]알면 대답해 주세요! skk61411 1997/02/222101 13552 [미정~] 그제는 정말 많이 마셨는데.. 씨댕이 1997/03/062106 13551 [사악창진] 기분 더럽다. bothers 1997/03/062105 13550 [진영] 지금 보고 시픈 사람.... seok0484 1997/03/082102 13549 [진영] 읔....내 프로필은.... --;; seok0484 1997/03/082101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