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사회학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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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회학과를 복수전공 하려고 해.
그래서 오늘 아침 굳은 결의로 조직사회학을 들으러
2202로 갔지.

근데 한반에 듣는 사람이 40명 정도인데다가
아는 사람 하나 없음.
어문학부 나 하나인듯 함.
20명 정도가 사회학과 학생임 그중 15명 정도가 3학년이고
나머지는 4학년 ...

다들 재수강하는 것임.
나머지 사람들은 행정학과나 모.그런 사람들임.

흑흑흑..나의 미래는 과연 어떨 것인가.

요즘 고민하고 있다.과연 복수전공을 해야하는가.
학점 따기도 넘 힘들것 같구..
교직하기도 버거울 것 같은데..
암튼 걱정이다.

다음 수업도 사회학과 수업이다.
교재 사서 조금 읽었는데 아이구...
머리가 놀란것 같다.

그나마 다음 수업은 친구랑 같이 들으니 다행인데
이 친구가 수강변경을 하지나 않을까..
두려움에 떨고있다.

흐음.. 앞자리에 앉은 승연이는 나의 글을 읽고있군.
몹시도 바람직한 자세라고 보여진다.

옆자리에 앉은 도홍이는 모여대 동호회에 가있다.

아..나는 이제 그만 글을 쓰고 글을 읽고
서점에 들려서 책을 사고 슬슬 수업 들으러
사과대로 가보셔야 겠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본문 내용은 10,22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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