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사회학..흑..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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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전공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우선 수업을 들으러 갔더니 복수전공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인문대학에서는 나 하나였다.
또 한 명이 있었는데 행정학과라고 했다.

교수님이 점수를 안 줘서 재수강이 반 이상이었다.

나는 기초인 사회학 개론도 안 들었는데
사회학과 3,4학년..그것도 재수강하는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하면 학점이 얼마나 나올까..

뿐만 아니라 그냥 들으려던 내 친구는 수강변경을 한다고 한다.

교수님은 출석 부르시고 내가 대답을 하면 손 한 번 들어보라고
하시며 바라보신다. 흐흐흑..

그냥 교양으로 사회학이며 언론학이며 심리학이며 이것저것
내가 하고싶었던 여러가지들을 공부해보려고 한다.

포기하려고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허망해지며
씁쓸하며 아쉽지만...

국문학 열심히 하고 교직 열심히 듣고
교양 열심히 듣는걸로 만족해야지.

사회학 개론 이나 언론학 개론이나 심리학 개론 들어보고
너무너무 공부하고 싶으면 나중에 또 길이 있을테니까.

본의 아니게(어울리지도 않게) 학구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밝음...호호호



본문 내용은 10,22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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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10: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