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real Tournament Package Tool 2.0 beta는
Unreal 엔진을 이용한 게임들의 패키지 파일들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고, 또 수정도 가능하도록 해주는 툴이야.
알다시피 리2 역시 Unreal 엔진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이 툴을 이용한다면 리2의 다양한 그래픽들을 찾아 볼 수 있고, 또 수정도 할 수 있단다.
물론 이런 수정은 로컬, 자신의 컴퓨터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수정을 한다고 해도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고.
나도 이 툴을 이용해서 리2의 시스템 파일들을 좀 살펴 봤는데
현재 클라이언트에 어떤 장비가 어떤 모습으로 등록되어 있는지는 알 수 있겠더라.
다만 이미지들이 3D를 위한 파일들인 만큼 좀 복잡다단하게 구성되어 있긴 해.
그 외에도 Unreal 엔진에서 설정하는 약간의 설정들도 볼 수는 있던데
이러한 수정은 게임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 같아.
과거처럼 다양한 개인용 패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ini 파일이나 txt 파일들을 수정하는 방법 밖에 없어 보여.
다만 아직까지도 이러한 파일의 암호는 풀리지 않고 있고,
또 실제적으로도 유저들이 자꾸 암호를 풀어내다 보니
이번에는 역해독이 불가능한 방식으로 암호화 했다고도 하더라.
심심할 때 리2 파일들을 한 번 살펴볼 때 쓰면 될 걸? ^^;
This beta most important change is its new interface, along with the support for
new games. However, due to the slow development it may have more visible bugs
than expected. For instance, the analysis window sometimes misbehaves.
이번 베타 버전의 가장 중요한 변화는 새로운 게임 지원을 위한 인터페이스의 개선입니다.
그렇지만 기대한 것보다는 가시적인 버그들이 더 많이 존재할 것입니다.
이를테면 분석창에서 종종 오작동을 일으키는 등의 일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