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사람은 언제나 많지만, 가끔씩 그걸 기억하기에도 버거울 때를 느끼곤 하지...
인경여사님이 타국에 있다는 일도 나는 잠깐 잊고 있었네..
인경여사를 닮았다면, 빈이도 참 귀엽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보고
문득 조금만 지나면 10년이 지나버릴 나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시절
인경여사에게 "이름이 어떻게 되냐?"라고 했다가 "너 몇살이냐?"고 대답을 들었던 그 예전이 생각이 나....!
다 보고싶네. 부끄러운 모습들도 거기서는 내보이고 싶을게야.
2003-12-02 01:24:50
Keqi
승빈이 사진을 올렸어야 했는데, 역시나 바빠서 잊어버리고 있었어.
문득 사진을 보고 있으면, 옛날 생각이 많이 나.
아, 다들 보고 싶구나.